제주문인협회(회장 박재형)는 최근 ‘제주문학 2021봄호 제86집’을 발간했다.
박재형 회장은 “제주문학 86호를 발간하면서 회원 여러분의 풍성한 작품으로 제주 문단이 더욱 풍성하리라 믿어 봅니다”라며 “25대 문인협회 회장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한 계단 한 계단 도약하는 제주문협을 만들고, 회원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권두언’에서 밝혔다.
이번 봄호는 권두언을 시작으로 ‘사진으로 보는 제주문협’ 편에 ‘2021년 정기총회’ 이모저모, ‘추억 속으로’ 편에 ‘우린 영 살아 수다’, ‘회원 신간 소개’ 편에 강만구, 강서, 강준, 고연숙, 김성수, 문경훈, 박재형, 오승철, 오승휴, 오안일, 이애현 등 12 회원의 신간 소개와 북리뷰 순으로 앞면에 자리를 배려해 실려있다.
이어 특집 1에는 4•3과 나의 문학 편에 강준 작가의 ‘숙명처럼 안고 가야 하는 화두’라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집 2에는 4•3 문학작품 ▲시 편에 고병권, 김승헌, 김수철, 김철호, 김승헌, 정희원의 시와 ▲시조 편에 문태길, ▲수필 편에 고성중, 박수선, ▲동화 편에 윤복희, ▲소설 편에 강준의 ‘자서전 써주는 여자’ 순으로 작품이 담겨 있다.
회원작품으로 ▲시 편에 강방영, 강승원, 강연익, 강윤심, 강정애, 강태훈, 고광자. 고문현, 고병권, 고현심, 곽은진, 김동욱, 김명경, 김성수, 김정수, 김정자, 김학선, 문경훈, 문상금, 문정수, 박동일, 박양선, 박지호, 변재천, 부상호, 성대림, 안상근, 양금희, 양대영, 양은순, 양창식, 오안일, 윤봉택, 이애현, 이태수, 장동권, 정복언, 정예실, 정희원, 조선희, 조승훈, 최창일, 한성국, 한지현, 한희옥, 현달환, 현신철, 홍제선, 홍창국, 장한라 등 20명의 시가 수록됐다.
▲시조 편에 강문신, 고성기, 김영순, 문순자, 오승철, 이명숙, 임태진, 진성기 등 8명의 작품, ▲동시 편에 김영기, 김익수, 장승련, ▲동화 편에 고운지, 이동수, ▲수필 편에 고여생, 고연숙, 김가영. 김경호, 김백윤, 김봉육, 김순신, 김양택, 김정택, 김태우, 부진섭, 오태익, 유태복, 이금미, 이순영, 이영운, 이철수, 정문길, 정수현, 현애자, 홍은자 등 21명의 작품, ▲단편소설 편에 이을순, ▲평론 편에 문희주, 양상민, 허상문의 작품 순으로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