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제13회 제주4·3평화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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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 '제13회 제주4·3평화포럼' 개최
  • 허재성
  • 승인 2023.11.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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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역사학의 시선으로 본 ‘해방 3년’과 4‧3'. 한국 현대사 석학 서중석(성균관대 명예교수) 기조강연 및 주요 연구자 발표 및 토론

제주4․3평화재단은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주썬호텔서 '제13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역사학의 시선으로 본 ‘해방 3년’, 그리고 4․3'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 6명이 발표한다. 

▲ 제13회 제주4·3평화포럼 홍보 포스터 / 제공=제주4․3평화재단

포럼 첫째 날 오후 5시에는 한국 현대사 연구의 대표적인 석학이며 오랫동안 제주4․3을 연구해온 역사학자 서중석(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전4·3중앙위원)의 ‘해방 3년사와 제주4·3’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있고, 오후 6시 30분부터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 24일은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제1세션은 ‘해방, 냉전의 소용돌이’를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박태균(서울대학교 교수), 기광서(조선대학교 교수)가 각각 ‘미국의 대한정책과 8·15’와 ‘북한질서의 구축과 소련’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은 오후 1시 30분부터 ‘해방과 자주적 국가수립운동’을 주제로, ‘해방 직후 자주적 국가수립운동’에 관한 정병준(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발표와 ‘해방 직후 좌익정치세력의 형성과 활동’에 대한 정창현(평화경제연구소장)의 발표가 마련되어 있다. 

제3세션은 오후 3시부터 노영기(조선대학교 교수)의 ‘분단, 여순사건과 숙군’에 대한 발표와, 이신철(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장)의 ‘북한의 4·3 인식’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서 종합 토론(좌장: 정용옥 서울대학교 교수)에서는 발표에 대한 주요 연구자들의 토론을 통해 한국 현대사 흐름 속에서 제주4·3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제13회 제주4·3평화포럼은 해방 이후 한반도에 자주적으로 국가를 수립하고자 했던 열망과 분단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던 해방공간의 시간을 재조명함으로써 4·3의 현대사적 의미를 숙고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3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기조강연과 개회식은 제주4·3평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한다. 

한편, '제13회 제주4․3평화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064-723-4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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