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농어촌 지역은 문화예술교육 열기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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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농어촌 지역은 문화예술교육 열기로 가득
  • 허재성
  • 승인 2023.11.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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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 농어촌 292개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05억 원 지원, 교육(지원)청 문화예술분야 강사 및 프로그램 지원으로 농어촌 학교 학생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 농어촌 지역의 늘봄학교 희망 시 문화예술전문가 인력 자원 공유·연계 가능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농어촌 학교 학생의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2023학년도부터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홍보 리플릿 / 제공=교육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교육부가 특별교부금 105억 원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이 선정한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이 학교가 원하는 문화예술분야 강사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올해 농어촌 학교 292개교(9개 시도, 23개 교육(지원)청)가 참여하였으며, 전통예술, 연극, 음악, 무용, 만화・영상 등을 정규수업, 방학 중 캠프 등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의 수업 내용은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 ‘농어촌학교’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교육부는 문화예술강사를 구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늘봄학교가 희망하는 경우 문화예술전문가 인력 자원을 공유·연계할 수 있도록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센터장 공주대 김은경 교수)에 ‘원콜센터(☎041-850-6089)’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농어촌 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을 활용한 농어촌 학교 교육 지원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농어촌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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