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30일, 6교시를 이용하여 우리학교 생각숲도서관에서 중‧고 학생-국제관계대사와의 ‘글로벌 토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정책과의 지원으로 ‘외교관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고윤주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와 학생들의 질의·응답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고윤주 국제관계대사는 1995년 외무부에 입부해 주뉴욕 영사와 북미국장, 주 미국공사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로 임용됐다. 학생들은 실제 다양한 외교 경험을 지닌 전문가를 만나 외교란 무엇인가, 외교관의 역할과 체험담, 글로벌 마인드에 대한 강연을 듣고 외교관이란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해보며 국제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외교관이 꿈인데, 외교관의 다양한 직급에 대해 알게 돼서 신기했고, 외교관이 하는 다양한 역할에 대해 배워 진로에 관한 관심이 더 커졌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부미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