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별방진·서문하르방당 주변 예초
상태바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 별방진·서문하르방당 주변 예초
  • 임상배 기자
  • 승인 2023.09.19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18일 도기념물인 별방진과 향토유형유산 김녕리 서문하르방당 주변에 풀과 덩굴식물들이 자라 예초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예초(풀깎기)는 풀과 기타 식물들이 문화재를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하고 문화재 주변을 깨끗이 관리하여 방문객들이 시각적뿐만아니라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방문객들의 관람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김녕항 인근에 위치한 김녕리 서문하르방당은 기자(祈子:산신 할머니나 산천의 큰 바위 따위를 찾아다니며 아들 낳기를 빎) 신으로 알려진 서문하르방당을 모시는 신당으로 바다에서 건져 올린 돌미륵을 신체로 당 가운데에 두고, 그 주변을 사각형 담과 원형 담으로 쌓은 형태로 보존상태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복권기금)을 지원을 받아, 문화재 훼손 방지 및 문화재 및 주변 시설물에 대한 경미수리·일상관리를 수행하는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