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 태종 10년(1410년)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되었던 읍치(고을 수령이 사무를 관장하던 관아가 있던 장소)가 조선조 세종 5년(1423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30으로 옮겨진 이래 500여 년간 정의현의 중심이 되었던 유서 깊은 성읍마을을 방문했다.
역사적 책으로만 알고 있었던 태종 16년(1416년) 정의현성이라든가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인 정의 향교 및 제주만의 특색으로 만든 제주의 초가집은 새삼 우리 부모님들의 얼을 보는 것 같아서 잠시 기억을 되살리는 현장 학습을 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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