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장애인 시설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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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장애인 시설 확충 추진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3.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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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 국비 선정
서귀포시 체육진흥과_리프트 설치사진(예시)
서귀포시 체육진흥과_리프트 설치사진(예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2020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500백만 원(국비 350백만 원, 지방비 150백만 원)을 확보하고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 대해 장애인 시설 확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여건 개선 및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사업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2015년 7월 29일)」가 시행되기 이전 건립된 공공 체육시설 중 이용빈도가 많지만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체육시설을 개선하기 위하여 서귀포시가 2021년 1월 공모를 신청하게 되었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강창학체육공원에 위치한 체육관으로 1991년 준공되어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체육관 진입로 경사로 정비, 장애인 화장실 리모델링, 장애인 관람석 및 주차장을 확충하여 누구나 체육관을 편하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그리고, 2010년에 준공한 공천포전지훈련센터는 올해 1월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이 관리동에 이전함에 따라 장애인들이 이용 편의를 위해 승강기를 설치하고 다목적 체육관 내에 장애인 리프트 등을 정비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2020년 12월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제주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자문위원 등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직접 방문하여 장애인 접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시설 개선을 지시함에 따라 사업이 추진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장애인 시설 개선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BF) 인증제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지역 및 개별시설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부령으로 운영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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