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비평, ‘2021년 신곡 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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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과비평, ‘2021년 신곡 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 개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1.03.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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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문학상 대상=이방주, 본상=이은희 씨
신인상=김순보, 고봉학, 오금자 씨 등 19명
수필과비평은 ‘2021년 신곡 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 개최했다.
수필과비평 서정환(중앙) 발행인은 ‘2021년 신곡 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 후 기념촬영을 했다.

수필과비평(발행인 서정환)과 수필과비평작가회의(회장 차은혜)는 ‘2021년 신곡 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이 개쵀 됐다.

지난 2. 27.(토) 오후 3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85 소재 라한(구. 리베라)호텔에서 전국에서 모인 수상자 및 수필가 회원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전보다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시상식을 미루다가 모아 거리두기를 따르며 진행한 시상식에서 '2021년 신곡 문학상'에 대상은 이방주(수필집 ‘덩굴 꽃이 자유를 주네’) 수필가, 본상은 이은화(에세이집 ‘철학으로 풀어보는 내 맘대로 세계사’) 수필가가 수상했다.

이어 수필 신인상은 제주도에서 올라간 오금자, 고봉학, 김순보 씨를 비롯하여 전상곤, 피희순, 홍윤선, 손복이, 제은숙, 조인혜, 문해성, 백년아, 윤금서, 김석태, 최현예, 류재희, 최병진, 김상현, 김준규, 라이옥 등 19명이 수상한 가운데 오금자 씨가 대표로 수상소감을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은화 수필가는 “글쓰기의 시작은 수필이었지만 역사와 철학에 매력을 느꼈고 그 일이 자신이 바깥세상과 만나는 방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필과비평>이 허락해 준 지면이 공부방이 되었고 조금씩 채워가며 알아가는 성장의 시간이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허상문(영남대학교 명예교수) 문학평론가는 “이은화 작가의 수필집 ‘철학으로 풀어보는 내 맘대로 세계사’ 작품론에서 역사에 함의 된 철학과 문학의 상상력과 그 의미야말로 갈수록 힘이 들어가는 인간 삶의 마지막 보루임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뜻깊은 작업이다”라고 신곡 문학상 본상 심사평을 했다.

제주에서 올라 간(좌부터} 오금자, 허상문 교수, 고봉학, 고순보 수필가가 수상기념촬영을 했다.
제주에서 올라 간(좌부터) 오금자, 허상문 교수, 고봉학, 고순보 수필가가 수상기념촬영을 했다.
​수필과비평의 ‘2021년 신곡 문학상 대상, 본상 명단​
'​수필과비평'의 ‘2021년 신곡 문학상 대상, 본상 명단​
수필과비평의 ‘2021년 신곡 문학상 및 신인상 명단
'수필과비평'의 ‘2021년 신인상 6개월(277~232)호 수필가 19인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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