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제주곶자왈 수호대”제주자생식물 복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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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제주곶자왈 수호대”제주자생식물 복원 앞장
  • 김상일
  • 승인 2023.06.15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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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나무 1천 그루 본서식지인 곶자왈의 품으로
제주 환경 생태자산 보전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사업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시니어 제주곶자왈 수호대’ 지난 9일 곶자왈 일대에서 제주자생식물(빌레나무) 1천그루 식재/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시니어 제주곶자왈 수호대’ 지난 9일 곶자왈 일대에서 제주자생식물(빌레나무) 1천그루 식재/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는 지난 9일 제주 환경 생태 자산 보전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시니어 제주곶자왈 수호대’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자생식물‘빌레나무’1천 그루를 곶자왈 일대에 식재했다.

‘제주곶자왈 수호대’는 60+세대를 대상으로 제주 환경 생태 자원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제주도의 생태자산 보존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와 본 사업의 업무협약을체결한 바 있다.

‘시니어 제주곶자왈 수호대’참여자들은 지난 9일 곶자왈 일대에서 제주자생식물인‘빌레나무’1천여그루를 곶자왈 품으로 돌리는 식재작업을 완료했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시니어 제주곶자왈 수호대’ 지난 9일 곶자왈 일대에서 제주자생식물(빌레나무) 1천그루 식재/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시니어 제주곶자왈 수호대’ 지난 9일 곶자왈 일대에서 제주자생식물(빌레나무) 1천그루 식재/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에 앞서 지난 1일 노인일자리 사업 및 곶자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참여자 교육을 진행했다.

제주자생식물인 빌레나무는 상록성 관목 자생식물로 미세먼지 저감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빌레나무가 식재된 지역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매입한 곶자왈 지역으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빌레나무의 서식환경과 동일한 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참여자들은 제주자생식물(빌레나무) 식재 이외에도 곶자왈생태체험관 방문객 관리 및 상설 전시관 해설 지원, 곶자왈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제주 곶자왈 생태계 보전을 위한 직무도 수행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조홍영 제주지사장은 “‘시니어 제주곶자왈 수호대’는 제주 곶자왈 환경세태계 훼손이라는 지역사회 문제를 60+를 중심으로 해결하는 제주 환경 생태자원 전문 인력”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곶자왈의 가치를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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