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2023 천문우주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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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2023 천문우주페스티벌 개최
  • 강숙민
  • 승인 2023.06.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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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성공기념 토크콘서트, 가족 물로켓 축제 등 개최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념하고 우리나라의 세계 7대 우주 강국 도약 및 우주 시대 개막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한 ‘2023 천문우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천문우주페스티벌은 천문관측, 강연 및 토크, 워크숍,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천문우주분야 이슈와 정보를 축제형식으로 개최하는 국립과천과학관의 대표 과학문화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우주를 향한 꿈”을 주제로 누리호 발사성공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물로켓 축제,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달의 날 워크숍 및 부대행사, 달 궤도선 다누리호가 촬영한 달과 지구 사진전이 등이 개최된다.

누리호 발사 성공 1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는 6월 24일(토)에 개최되며 우주발사체 개발 참여 엔지니어, 도요샛 위성 제작 과학자 등 과학기술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의 토크와 관람객 질의응답, 사이언스 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6월 25일(일)에는 가족 물로켓 축제가 열린다. 사전 신청한 48팀이 배송받은 물로켓 재료를 이용하여 스스로 만든 물로켓으로 제작부문과 발사부문에 참여한다.

제작부문은 참가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발사부문은 목표지점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순으로 평가하며 상위 입상자에게는 국립과천과학관장상을 수여한다.

국제 달의 날 워크숍은 국립과천과학관이 한국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7월 20일(목), 국제 달의 날(International Moon Day)을 전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유럽, 북남미 국가 등 전세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워크숍에서는 달 탐사와 관련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청소년과 일반인이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해커톤 대회도 개최된다. 또한 우리나라 우주산업 스타트 업체의 제품전시와 설명, 포토존 등의 관람객 이벤트가 7월 23일(일)까지 운영된다.

7월 25일(화)부터 8월 27일(일)까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호’가 촬영한 달과 지구 사진이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 전시된다. 다누리 사진전은 우주 공간에서 우리가 최초로 촬영한 달과 지구 사진을 비롯해 과학 임무를 수행하면서 촬영한 다양한 달 사진 약 20점이 전시된다.

한형주 관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누리호 2차의 성공적인 발사에 이어 올해 실용위성과 큐브샛을 탑재한 누리호 3차를 성공적으로 발사함으로써 세계 7대 우주 강국이 되었다.” 면서 “국립과천과학관이 개최하는 천문우주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우주탐사 이슈와 정보를 접하고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미래를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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