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여중(교장 강연심)은 지난 7일 목련도서관에서 ‘2023학년도 서귀중앙여중 토론왕 선발대회’ 본선 및 결선을 개최하였다.
본선에서는 신청자 18팀(54명) 중 원고 심사를 거쳐 진출한 8팀(24명) 및 사회자 5명의 참여한 이번 대회는‘촉법소년 연령 하향 조정되어야 한다’라는 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결선에서는 즉석에서 제시된 새로운 논제 ‘여성도 군대에 가야 한다’로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시사 문제에 대한 관심도와 순발력을 심사하기도 했다.
준우승팀인 2학년 현OO 외 학생은 ‘3학년 선배님들과 대등한 위치에서 토론을 한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평소 더 사회나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건전한 토론 문화를 학교에 정착시키고, 학생들의 논리적․비판적 사고력 신장시킴과 더불어 학생들이 공동체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인재로의 도약에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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