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3년 '한일시민 공동 小프로젝트'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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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3년 '한일시민 공동 小프로젝트' 최종 선정
  • 허재성
  • 승인 2023.05.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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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 후속 교류사업 소프로젝트 2건 지원
한일 뮤지션과 대마도환경단체의 공동 활동, 무장애사회를 향한 한일 비교 경험 공유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 Korea Foundation 이하 KF)는 지난 12일 서울대 일본연구소, 일본 와세다대 한국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작년에 개최한 '제 6차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의 후속 교류사업인 '한일시민 공동 小프로젝트'로 2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 기념 단체 사진 / 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201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는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는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 학자 및 다양한 분야의 NGO와 일반 시민 등 양국에서 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하고 있는 대화 협의체이다. 

기존 전문가 중심의 한일 양국 대화 채널과 달리, 다양한 분야의 한일 시민이 중심이 되어 양국 사회가 공통으로 고민하고 있는 현안을 비롯하여 향후 한일 간 협력할 수 있는 분야와 이슈에 대한 창의적 해법을 모색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고 상호보완적인 한일 관계 발전의 폭넓은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양국 간 풀뿌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최초의 한일 시민사회 협의 채널로 의미가 큰 이 플랫폼이 일회성 모임에 그치지 않고 사후에도 한일 시민 간 지속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KF는 전년도 참가자를 대상으로 후속교류 팀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공모해 '한일시민 공동 小프로젝트'로 선정,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2022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하여, 올해 시행될 프로젝트 아이디어 2건을 최종 선정했다. 

내외부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아이디어는 △ ‘한일 해양 쓰레기 예술’팀의 '새로운 통신사' 예술 프로젝트, △ ‘구디로그’팀의 '배이러프리 투어 아카이빙: 일본' 프로젝트, 총 두 건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각각 1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 최종 선정 '프로젝트 아이디어' 현장 기념 사진 / 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이들은 지난 12일 KF서울사무소에서 팀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킥오프 미팅 후, 공동주관 기관인 서울대와 와세다대 전문가들로부터 한일 시민사회 협력 증대 및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한일 해양 쓰레기 예술’팀은 오는 9월 한일 뮤지션들이 대마도해양환경단체(津島CAPPA)와 함께 대마도 해안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수집한 재료로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워크숍 및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디로그’팀은 ‘무장애사회’라는 주제로 보행과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당사자가 한일 양국을 직접 여행하는 과정을 촬영하여 브이로그(한국어 및 일본어)로 제작해 보행 장애인 이동권 및 접근권에 대해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며, 경험으로 느낀 점과 개선할 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 팀은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 7차 한일시민 100인 미래대화'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KF 관계자는 “이번 후속교류 사업을 통해 한일 시민 간 지속적 교류를 장려하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양국 시민사회의 적극적 노력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어 향후 더 많은 양국 시민들이 교류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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