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 2월18일부터 4월8일까지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매주 토요일(14:00~17:00), 총8회에서 걸쳐 ‘2023년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 양성과정(기초)’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제주도농아복지관의 주최로 시청각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원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시청각장애란 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상된 장애로 의사소통, 이동, 정보 접근 등의 영역에서 장애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시청각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청각장애의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도내 사회에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제고함은 물론 실질적으로 시청각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은 매우 큰 의의가 있다.
시청각장애인에 대해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 이번 교육은 참가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시청각장애인 이야기, 시청각장애인 에티켓, 시청각장애인 이해하기, 시청각장애인 지원인력의 역할, 농인과 농맹인, 시청각장애인 보조기기,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역 지원하기, 촉신호 기초, 시청각장애인 해외 방문 이야기 등의 교육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수강생 중 한 분은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던 교육이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활동임을 느꼈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조금 더 진지하게 소통법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된 것 같아요. 보다 많은 시청각장애인분들과 소통하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라고 수료 소감을 이야기하셨다.
이번 과정을 수료하신 분들은 제주지역 시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 지원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원인력 양성과정 심화과정으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촉수화통역사 양성과정과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점화통역 지원인력 양성과정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지원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