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학교(교장 강봉석)는 지난 27일 3학년 교실에서 4·3의 교훈을 후세대들에게 전승하는 4·3평화인권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명예교사 선생님들은 '용서함은 평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4·3당시 가족들이 겪은 아품을 학생들에게 생생히 설명했다.
명예교사 분들의 설명을 듣던 학생들은 제주 4·3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4·3의 역사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교사 선생님들은 제주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교 생활과 더불어 자신의 꿈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 학교 생활을 해 나갈 것을 당부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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