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테크노파크,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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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테크노파크,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참여기업 모집
  • 여일형
  • 승인 2023.03.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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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데이터 기반 IT·SW기업 경쟁력 키운다”
15개 과제에 5억여 원 들여 기술개발과 상용화, 시장개척 등 지원

제주의 IT·SW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억여 원이 지원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오는 4월 10일까지 ‘도시데이터 기반 SW융합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도시 데이터 기반 SW융합 기업지원사업은 제주지역의 다양한 도시 문제를 디지털과 SW융합 서비스로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 미래산업과 IT·SW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2023년 SW융합클러스터2.0(특화산업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SW융합 지원사업은 모두 5억 700만 원 규모로 지원된다. 사업분야는 4개 사업, 7개 분야, 15대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은 크게 ①SW융합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지원, ②SW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③SW융합 스타트업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 원스톱 지원, ④SW융합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다. 이들 과제에 선정된 기업들은 각종 서비스개발과 상용화,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SW융합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은 자유(도전형) 2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별 6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 구성 후 응모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 조성 활성화를 위한 ‘SW융합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은 제주거점과 공동협력 분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제주 거점은 1개 과제 1억 원, 공동협력은 1개 과제 1억 2,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단, 공동협력 분야는 대구 SW기업과 컨소시엄 구성 후 응모할 수 있다.

설립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SW융합 스타트업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 원스톱 지원사업’은 SW융복합 기술이나 성공가능성이 높은 사업 아이디어의 조기 사업화를 위해 4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별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의 해외 진출과 규제개선을 위한 ‘SW융합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은 해외진출 지원 컨설팅 2개 과제와 마케팅 2개 과제, 규제개선 지원을 위한 컨설팅 지원 3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패키지 지원사업 지원 규모는 과제별 6백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본사를 둔 IT·SW 중소기업이다. 제주TP는 접수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계획, 기술성, 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4월 중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TP 제주산업정보서비스(www.jei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홈페이지(www.jejutp.or.kr) 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064-720-373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풀기 어려운 사회적 과제들이 디지털, SW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제주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제주지역 데이터 기반 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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