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소통정책자문단, 서귀포시 민생 시책에 다양한 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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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정책자문단, 서귀포시 민생 시책에 다양한 의견 제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0.11.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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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 분야 제5차 소위원회 개최하여 각 부서의 민생시책 자문
서귀포시 기획예산과의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은 행정자치분야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 기획예산과의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은 행정자치분야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시민소통정책자문단(위원장 김영보)은 지난 20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자치 분야 소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각 부서에서 추진해온 민생시책에 대한 평가와 자문이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자문위원은 “묘지가 있는 토지의 공시지가 산정방식 개선으로 시민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른 특수지역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방안의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하였다.

다른 자문위원은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한 지역사회와 학교, 행정간의 협업 시책에 대해 “마을회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양영일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위원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 시책들을 보완·발전 시켜 나가겠다”라며“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시책들을 추가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대표 및 전문가 등 34명으로 구성된 시민소통정책정책자문단을 구성하여 △ 행정자치 △ 산업경제 △ 문화관광체육 △ 보건복지 △ 환경도시 5개 분야 소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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