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022 지역관광 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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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2022 지역관광 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2.11.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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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관광, 웰니스 관광 분야별 지역 리더 참여
제주의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도 개최
제주관광공사는 지역관광 리더 역량 강화 워크샵을 개최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제공) 

올 한해 제주 지역관광을 이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금일  Club ES 리조트 제주에서 ‘로컬호스트(Local Host) 기반 지역관광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2 지역관광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2 지역관광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은 제주관광 정책의 질적성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주체와 관광리더 발굴, 역량강화, 사례전파, 정책교류 및 발굴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지역관광 네트워크 행사다.

올해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 중 하나인 지역관광의 활성화 방안으로 사람(호스트, Host) 중심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일 워크숍에는 2022년 한 해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농어촌관광, 웰니스관광 사업 및 정책과제를 역점적으로 참여하고 추진한 마을 및 지역주민, 공동체, 지역업계, 유관기관,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 웰니스관광 대표 프로그램 공개 △마을‧웰니스관광 선진사례 발표 △분야별 분과회의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웰니스 선진 사례 발표로는 마을·웰니스 관광 주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박진서 ㈜퍼즐랩 이사의 ‘로컬브랜드와 로컬호스트로 인한 지역 활성화 사례’, 하미현 입말음식 대표의 ‘제주 고유 식재료를 활용한 웰니스 푸드 활성화’ 등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카름스테이, 웰니스 관광 지역리더들이 참여하는 △카름스테이 마을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 분과토론 △웰니스 관광지 경쟁력 강화 방안 분과 토론이 실시됐다.

마을관광 토론에는 하효살롱영농조합 대표, 머체왓숲길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카름스테이 10개 마을의 브랜드 주체가 참여, 지역 리더들이 주체적으로 토론에 참가해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주민주도 관광의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웰니스 관광 분과 토론에는 2021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된 취다선 리조트, we호텔 등 11곳의 웰니스 관계자가 참여해 각 웰니스 분야별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로컬브랜드와 지역관광상품의 지속가능성 및 주민주도성 강화를 위해서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대한 호스트들의 멈추지 않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와 공사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기획하고, 지역주민들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든든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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