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등학교(교장 강혜순)에서는 22일 1학년 나눔장터로 모은 94,68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
1학년에서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배려와 나눔 교육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방법을 익히게 하였으며 그 결과 실천의 의미로 학생들이 집에서 사용 가능한 여러 가지 물품을 가지고 와서 지난 9일에 각 교실에서 나눔 장터를 열었다.
1학년 학생들은 나눔장터에서 나온 수익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분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주세요.”라고 전하면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
박수경 교감은 "교과와 연계하여 실시된 나눔 장터에서 자신의 물건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도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한 물건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으며, 거기에서 모은 기금을 기탁함으로써 나눔에 대한 의미 및 나눔 실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지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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