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초등학교(교장 양동렬)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세 가지 빛깔 찾기’라는 주제로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 체험, 예술을 주제로 수학여행 코스를 선정하여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수학여행을 운영하였다. 첫날에는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는 카멜리아 힐과 새연교, 실내에 움츠려있던 에너지를 발산하는 신화월드, 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이중섭 미술관 견학과 제주인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서귀포올래시장을 체험하였다. 둘째 날에는 아쿠아리움 견학으로 다양한 생물의 세계를 관찰하였고 레일바이크를 타며 제주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였다.
김정현 교감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수학여행이 축소되어 운영되었는데 올해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1박 2일 실시로 학생들은 설렘과 기쁨, 자연을 벗 삼은 배움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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