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촌新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
상태바
제주도, 어촌新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
  • 여일형
  • 승인 2022.09.28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포스트 어촌뉴딜로 5년간 300개소에 3조원 투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어촌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정부의 ‘어촌신(新)활력증진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사업 공모를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접수기한은 유형 1․2는 12월 15일까지, 유형3은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절차는 도에서 해당 행정시 사업 신청을 취합해 해수부에 신청하게 된다.

‘어촌新활력증진사업’은 지난 4년간 추진한 어촌뉴딜사업의 후속 조치로 전국 300개 어촌을 대상으로 경제·생활 환경 개선 및 신규인력 정착 지원 등 어촌생활권의 규모와 특성에 맞춰 유형별*로 지원한다.

* (유형1 : 경제플랫폼) 수산업 기반시설, 생활서비스 복합시설 등 재정지원과 민간투자    유도를 통해 ‘어촌 경제거점’ 조성(매년 5개소·400억 원/개소당)

* (유형2 : 생활플랫폼) 어촌소득 다변화, 생활편의 지원 등 어촌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자립형 어촌생활권’ 조성(매년 35개소·100억 원/개소당))

* (유형3 : 안전인프라) 재해 안전시설 보강, 여객선 접안시설 확충 등 생활안전시설    개선으로 소규모 어촌 최소 안전 확보(매년 20개소/50억 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2019년부터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등 어촌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 최근 심각한 어촌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의료․복지․문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어촌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유입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