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도 제적 학생의 어머니 전덕자 여사가 지난 16일 딸이 다니던 학교인 제주중앙여자중학교(교장 김창련)를 42여 년 만에 방문하여 장학금 20,000,000원을 기탁하였다.

전덕자 여사의 딸(故김은진)은 1980. 12. 18. 고입 연합고사를 마치고 귀가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안타깝게도 다니던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하였다.
전덕자 여사는 자기 딸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학업을 마치지 못했지만 딸이 계속하지 못하였던 공부를 제주중앙여자중학교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장학금을 쾌척하게 되었다고 장학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제주중앙여자중학교 김창련 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재학생들의 향학열을 불러 일으키는데 장학금을 요긴하게 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덕자 여사는 딸의 명예졸업장도 신청하였는데, 학교에서는 신청서류를 검토 확인하고 심의하여 금년 10~11월 경에 명예졸업장도 전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