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10일 오후 3시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든든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주시・서귀포시 종합재가센터 통합개소식을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905 소재 2층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과 김대진 의원, 도 보건복지여성국 임태봉 국장, 서귀포시 복지위생국 오영한 국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허순임 회장 등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 행사는 종합재가센터 설립 경과보고 및 사업안내, 비전선포식이 진행하였다.

양시연 원장은“코로나19의 경험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공적체계의 돌봄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종합재가센터 개소를 통해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민간 돌봄서비스 기관과의 네트워크도 구축하여 도민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말에서 전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종합재가센터에서는 도민 대상으로 방문요양, 긴급(틈새)돌봄,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노인맞춤돌봄지원사업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 돌봄서비스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재가서비스 제공,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12월 말 전국에서 열세 번째로 출범했다.”라고 밝혔다.
 

종합재가센터 설치 추진사항

ㅇ설치목적: 지역 내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사회

의 다양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종합재가센터를 설치 및 운영

ㅇ설치운영근거: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제10조)

ㅇ추진현황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