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원장 송문환)는 성인발달장애인이 그리는 ‘우리동네 그림책 만들기’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발달장애인이 미술활동을 통해 우리동네의 삶과 현장의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켜 참여자가 문화예술의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미술의 즐거움도 경험하는 여가·취미의 시간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는 성인발달장애인,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참여자의 개인별 특성, 수준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우리동네의 모습을 그리며 하나의 그림책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배포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성인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정과 함께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노력을 앞으로도 확대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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