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장시영재단,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한 성금 2000만을 기탁
재단법인 장시영재단(이사장 장건택)은 5월 1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장시영재단은 희귀질환 등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적십자사는 교육청 및 학교와 협업하여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장건택 이사장은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난치병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미래를 설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시영재단은 故장시영 삼남석유 회장의 유지에 따라 희귀질환 등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해 2018년 설립돼 난치병 학생, 코로나19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9년 5월 제주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도내 난치병 학생 지원에 매년 2천만원을 후원하며 도내 난치병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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