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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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5.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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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자, 효행단체, 장한어버이 유공자 등 100여명 참석
서귀포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서귀포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5월 6일 11시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효행자, 효행단체,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태엽 서귀포시장, 한성율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장, 수상자 및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어르신 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도의회의장 및 시장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이 중 국무총리 표창은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리는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표창한다.

제50회 어버이날 기념 유공 수상자는 총 16명이며, 국무총리 표창 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명, 도지사 표창 8명, 도의장 표창 1명, 시장 표창 5명이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조인선(표선면)씨는 30여년간 농사일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시부모님 식사와 간병을 도맡아 하는 등 효심은 익히 유명하였으며, 22년간 새마을부터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경로잔치, 밑반찬 지원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꾸준히 봉사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대포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는 1971년 설립되어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지역 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효행을 실천하고, 참된 사랑으로 자녀들을 바르고 훌륭히 키우신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였고, 아울러 어르신들의 소리를 적극 경청하여 시정에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1] 분야별 표창인원 및 명단

❍ 분야별 표창인원

❍ 표창수상자 명단(분야 및 가나다 순)

△ 국무총리 표창

– 효행자(일반): 조인선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효실천 기여단체: 대포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 효행자(일반): 강옥란, 김인순, 현우진

- 효행자(청소년): 이한결(중문고)

- 효실천 기여단체: 신효마을회(회장 강문훈)

- 장한어버이: 고계순, 오근태

- 유공공무원: 한유경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 장한어버이: 백찬호

△ 서귀포시장 표창

- 효행자(일반): 이정림

- 장한어버이: 강명자, 김언년, 이영자, 임연희

구 분

정부포상

도지사

시 장

도의회

의 장

16

2

8

5

1

효행자(일반)

5

1

3

1

-

효행자(청소년)

1

-

1

-

-

효실천 및 노인복지 기여단체

2

1

1

-

-

장한 어버이

7

-

2

4

1

유공 공무원

1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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