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서비스원, 섬지역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상태바
제주사회서비스원, 섬지역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5.07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버이날 맞아 우울예방 프로그램 진행
가파도 지역 홀로 사는 어르신 대상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어버이날 맞아 가파도 지역 홀로 사는 어르신 대상 우울예방 프로그램 진행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어버이날 맞아 가파도 지역 홀로 사는 어르신 대상 우울예방 프로그램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파도 지역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우울예방프로그램 일환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제작하여 달아 드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만 65세 이상 돌봄 취약노인에게 안부확인 및 기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처럼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인해 경로당이 2년 넘게 문을 닫아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어 혼자 사는 노인들은 외로움이 더 컸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서 이와 같은 복지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주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는 제주 도내 섬 지역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파도 지역에 현재 22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섬지역 돌봄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에 따르면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종합재가센터를 설치하고 ▲재가장기요양서비스, ▲틈새(긴급)돌봄 서비스, ▲장애인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