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에서는 지난 8월 1일, 해녀의 태왁(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초등학생 위탁아동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친화 지원사업 자연으로 하나 되는 세상 「에코프렌즈」 제주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번 제주문화체험에서는 해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의 해녀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태왁 만들기, 물소중이 입기, 김녕 마을투어 등을 통해 해녀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았고, 소중한 제주문화보존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수(가명/13)는 “해녀는 힘든 직업이다, 해녀 할머니는 대단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담원 오인범 (064-747-327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DWBNEWS(장애인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