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민, 이하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는 이번 설 명절 연휴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시장 주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분들을 대상으로 500만원 가량의 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지역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주차장 운영으로 발생한 수입금에서 운영 경비를 자체적으로 절감하여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최용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다 같이 따뜻한 설 명절 조성을 위해 시장 주변의 어르신들께 상품권을 배부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생활화하며 더불어사는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1965년 1월 개설되어 현재 260여개 점포와 주차공간 550면을 확보하여 고객 편의 제공에 힘써나가고 있으며, 그간 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현저한 매출 증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3회, 산업포장 1회, 총리 및 장관 표창 다수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유태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