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정 제주 바다의 파수꾼 ‘바다환경지킴이’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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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정 제주 바다의 파수꾼 ‘바다환경지킴이’ 공개모집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2.01.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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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23명인 증원된 96명 선발,
1월17일부터 신청·접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의 바다환경지킴이 2021년 활동사진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의 바다환경지킴이 2021년 활동사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해양쓰레기 상시수거 체계를 마련하고 청정 제주 바다의 파수꾼이 될 ‘바다환경지킴이’ 공개모집을 시행한다.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작년 73명보다 23명이 대폭 증원된 96명을 선발・운영할 계획으로 2월 18일부터 9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각 읍면동에 배치되어 해양쓰레기 수거와 해양환경 보호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만 19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며, 모집신청은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근무희망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후 체력시험(악력, 달리기),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체력・면접시험 예정일: 2. 3.~ 2. 4.)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는 12개 읍면동에 바다환경지킴이 73명을 채용하여 해양쓰레기 879톤을 수거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증원된 바다환경지킴이 운영으로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전하고 제주 바다의 경관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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