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7일 10시 기준 해외 방문 입도자 총 83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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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7일 10시 기준 해외 방문 입도자 총 83명 검사
  • 임상배 기자
  • 승인 2020.03.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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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해외방문 내국인 18명(도민 17명) 검사 … 대구·경북 방문자는 총 65명 검사시행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해외를 방문한 입도객 18명(내국인 18명·외국인 0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해외방문 이력을 지닌 무증상자 입도자에게 진단 검사를 시행 중이다.

이로써, 제주도는 26일까지 해외 방문자 관련,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받은 34명과 제주 자체사업인 무증상자 검사 지원 대상 49명을 포함한 83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이 중 도내 7번째 확진자 1명을 제외한 8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26일 하루 동안 특별입도절차에 따라 제주국제공항에서 자진신고한 입도자는 42명으로, 전날 24일과 비교해 22명이 감소했다.

- 이들은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에 마련된 안내데스크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사지원 안내를 받았으며, 자가격리앱을 설치하고 1대1 능동감시 등 특별 관리 대상자로 포함된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달받은 유럽발 내국인 입국자는 47명으로 모두 자가 격리 중이며, 제주도는 이 중 34명의 검사를 완료했다.

한편, 제주도는 26일에는 코로나19 검사자 중 대구·경북 지역 방문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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