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적십자사 3권역 재난구호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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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한적십자사 3권역 재난구호종합훈련 실시
  • 박국찬 기자
  • 승인 2026.06.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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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월 17일(수)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적십자 봉사원,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 동부소방서, 자치경찰단 등 300여 명이 참가「2026 대한적십자사 3권역 재난구호종합훈련」 개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6월 17일(수)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적십자 봉사원,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재단, 동부소방서, 자치경찰단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2026 대한적십자사 3권역 재난구호종합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강우량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이재민 발생에 따른 구호 및 복구 활동을 중심으로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봉사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훈련이다.

훈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회장, 임·위원, 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250여 명이 참가한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사회재난과·자연재난과), 자율방재단, 동부소방서,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훈련에서는 여름철 폭염 예방 활동, 침수지역 배수 및 식수 지원, 이재민 대피소 내 치안 유지 등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구호 활동이 실시된다. 아울러 담요, 긴급구호세트, 비상식량세트 등 구호물품과 재난대응차량, 이동급식차량, 이동세탁차량, 재난현장 회복지원차량 등 구호장비가 투입된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권역별 재난대응시스템 운영에 따라 광주·전남지사, 대전·세종지사, 충남지사, 전북지사 등에서 지원하는 샤워차량을 비롯한 구호장비도 훈련에 참여해 권역 간 협력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발생 시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대피공간을 운영하는 상황을 구현해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한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 체계도 함께 점검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도내 3,00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구호물품 지원, 심리회복 지원, 급식 제공, 세탁 서비스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1월 금성호 사고와 2025년 2월 삼광호·만선호·재성호 어선사고 당시 구호 역량을 총동원해 적십자 봉사원 1,100여 명을 투입했으며, 급식차량과 재난현장 회복지원차량 등 각종 구호장비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실종자 수색요원 5,200명에게 구호급식을 제공하고, 재난현장 회복지원차량 이용자 713명을 지원했으며, 심리회복 상담 67건과 긴급구호세트 지원을 실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5월 「2026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는 이번 재난구호종합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구호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은 물론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활동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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