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창진, 이하 기술원)은 6월 1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과 소방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9년간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에 힘써 온 임직원의 헌신과, 소방 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 온 소방 산업체의 역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사에 나선 김창진 기술원장은 인증기관 복수화와 정부 규제 환경 변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소방 융합 제품 개발과 연구개발 확대,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전문인력 육성과 오송 청사 이전을 통한 첨단 시험·연구 기반 구축에도 힘쓰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규제 Down·서비스 Up’ 과제를 지속 확대해 고객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김창진 기술원장은 “기술원의 존재 이유는 고객과 소방산업 현장에 있는 만큼, 산업계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기념식에서는 소방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 직원과 우수 산업체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유공 직원 부문에서는 시험인증1부 김영미 직원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 산업체 부문에서는 ㈜세이프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용원이엔씨ㆍ㈜에이치티씨 등 산업체와 디지털혁신부 성예빈 직원 등에게 소방청장 표창이, ㈜성광테크ㆍ㈜영림산업 등 산업체와 안전관리부 한미숙 직원 등에게 기술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위험물 검사부 김종희 소장을 비롯한 장기근속자 19명에게는 노고를 기리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한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1977년 6월 1일 재단법인 한국소방검정협회로 출범해 2008년「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금의 기관으로 개원했다. 현재 소방용품 시험·검사와 위험물 안전관리, 소방장비 검사, 신기술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며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 소방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