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제주 자리돔, AI로 찾는다”... AI 제주 바다 미래 프로젝트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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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제주 자리돔, AI로 찾는다”... AI 제주 바다 미래 프로젝트 ‘본격’
  • 이봉주
  • 승인 2026.06.02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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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제주지방기상청, 기후 위기 대응 AI 융합 인재 양성 추진
- 노코드 분석 도구 및 생성형 AI(바이브 코딩) 활용해 직접 기후 해결 앱·웹 제작
- 고산기후변화감시소 등 ‘생생한 현장 탐방’ ... 기후 시민 자기효능감 함양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소장 조정원 교수)는 제주지방기상청(청장 임덕빈 제주지방기상청장)과 공동으로 도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통해 제주 바다의 기후 위기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제주 기후 SOS: 데이터와 AI로 그리는 제주 바다의 미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급격한 해수온 상승과 기후 변화로 인해 점차 사라져가는 제주의 대표 향토 어종 ‘자리돔’ 문제 등, 우리 주변의 실제 데이터를 청소년들이 직접 다루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환경·데이터·AI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AI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서 AI 리터러시와 소양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정보 교과 과정과 연계된 이번 교육은 까다로운 텍스트 코딩 대신 노코드(No-code) 분석 도구와 최신 생성형 AI(바이브 코딩) 기술을 도입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연어 명령만으로 실제 작동하는 웹이나 앱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는 혁신적인 '바이브 코딩'을 경험하게 된다.

체험 중심의 생생한 교육 과정은 7월 20일부터 총 2회차(1회차: 7/20~24, 2회차: 7/27~31)에 걸쳐 5일간 진행된다.

▲[1~2일차]에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제주 기상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 시각화 그래프를 만들어보고, 온실효과 원리 실험과 연계하여 해수온 상승과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3일차]에는 '기후의 최전선 현장 탐방'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제주기상과학홍보관과 고산기후변화감시소를 직접 견학하며 실제 첨단 기후 감시 장비를 관찰하고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특별한 현장 체험학습을 떠나게 된다(탐방일 중식 지원).

▲[4~5일차]에는 수학적 예측 모델인 ‘마르코프 체인’으로 미래의 제주 생태계 변화 확률을 계산한 후, 생성형 AI를 활용해 나만의 기후위기 해결 앱을 제작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이번 캠프는 참가비와 현장 탐방 비용등 전 과정이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한다. 아울러, 캠프를 통해 도출된 우수 프로젝트 결과물은 향후 '기상청 기상기후 콘텐츠 공모전' 등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도전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제주의 상징인 자리돔 감소 등 청소년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환경 현안을 데이터로 증명하고 AI로 해결해보는 성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고산기후변화감시소 등 책에서만 보던 첨단 기후 감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탐방 과정을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주체적인 ‘기후 시민’으로 성장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6월 8일(월)부터 7월 12일(일)까지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하며, 회차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세부 일정 및 커리큘럼은 모집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구글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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