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는 친절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어려운 일을 쉽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처럼 친절의 힘은 매우 크다.
사업 추진과 민원 처리 업무를 하다 보면 시민들과 대면·비대면으로 소통할 일이 많다. 특히 공무원은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
지방공무원법에도 친절의 중요성이 명시돼 있을 만큼 필수적인 덕목이다.
공무원에게 친절은 단순히 상냥한 태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민원인의 요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이 친절의 시작이다.
어려운 행정 용어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존중과 배려를 담아 응대하는 자세 또한 중요하다.
불친절은 쉽게 퍼지지만 진심 어린 친절 역시 오래 기억된다. 결국 친절은 곧 공무원 개인과 행정의 브랜드가 된다.
또한 친절한 응대는 시민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축산업 분야는 생산비 증가와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면서 고충 민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실제로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뛰어다닌 결과 “친절한 공무원 덕분에 문제가 잘 해결됐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저 맡은 일을 했을 뿐이지만 민원인은 큰 위로와 희망을 느꼈던 것이다.
친절은 억지웃음이나 형식적인 태도가 아니다. 상대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여기고 진심으로 돕는 마음에서 나온다.
공무원들이 친절을 하나의 브랜드로 실천한다면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며, 서귀포시 역시 서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