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중학교(교장 박재희)는 개교 13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본교 청솔서랑과 스페이스청솔, 청솔별마당 등에서 ‘노형, 13ook돋우다 – 개교기념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책과 관계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제동행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개교기념주간은 체험·부스·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체험 활동으로는 학교의 성장을 함께 기원하는 ▲‘꿈나무 식재’, 친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맙다, 친구’, 학교를 향한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축하해, 학교’가 운영되었다. 또한 학생 참여형 부스 활동인 ▲‘13살 노형에게: 책갈피 만들기’, ▲‘학교에 색을 더하다: 학교 엽서 만들기’, ▲‘책점: 마음을 읽다(리마인드)’, ▲‘우리 함께, 찰칵’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친구,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사제동행으로 이루어졌으며, ▲‘도란도란 낭송’, ▲‘도란도란 싱어송’, ▲‘스쿨콘서트’가 운영되었다. 점심시간과 등교 시간을 활용해 진행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특히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한 도란도란 공연 프로그램은 문학과 음악을 매개로 세대와 관계를 잇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와 함께 ▲‘나의 책, 나의 학교’, ▲‘Happy birthday! Nohyeong’, ▲‘13ook케이크’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이 학교의 추억과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학교와 함께 성장해 온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고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공연도 보고 체험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학교가 더 가깝고 특별하게 느껴졌다”며 “개교기념일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서로를 북돋워주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희 교장은 “이번 개교기념 주간은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책과 관계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처럼 작은 결실 하나에도 긴 기다림과 견뎌냄의 시간이 담겨 있듯, 학생들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배움과 관계의 순간들이 앞으로 자신의 삶을 성장하게 하는 소중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학교 문화를 통해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노형중학교는 2026년 수업 중심 독서교육 선도학교, 관계 회복 선도학교로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문화, 관계를 통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