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유익한 식물 화학성분(파이토케미컬)의 특성, 효능 및 이용 방안 등을 쉽게 설명하는 생명과학 도서가 발간됐다.
제주대학교(총장 양덕순)는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공학부의 김창숙 교수가 건강에 좋은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이야기를 담은 ‘밥상 위의 과학’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김창숙 교수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밥상 위의 과학’은 김창숙 교수가 학생들과 수업에서, 이웃들과의 소소한 대화에서 느꼈던 생활 속의 과학에 대한 갈증에서 시작됐다.
이 책은 움직일 수 없는 식물체는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어떻게 지키고 있을까? 우리가 매일 먹는 밥상 위의 과일과 채소의 빨간색, 노란색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등 수많은 궁금증에 대한 대답을 간결하면서도 쉽게 정리해 소개한 교양 과학 도서이다. “밥상 위의 마늘을 생으로 먹을까?” “구워서 먹을까?” “왜 냉장고에 넣어 둔 수박이 더 맛있을까?” 와 같은 생활 속의 질문들을 122개 주제별로 415페이지 분량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명과학 지식을 우리 곁의 친숙한 음식을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제7의 영양소라 불리는 파이토케미컬의 항산화, 항염증, 항암 효능부터 우리가 몰랐던 식물 영양소의 산업적 가치까지 전문적인 논문과 개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김창숙 교수는 ‘밥상 위의 과학’은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과학적 호기심을 깨워주는 생생한 가이드 북으로, 대학생과 어른들에게는 카페에서 가볍게 읽으면서도 평생의 건강 습관을 바꿔줄 유익한 교양 도서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