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2026년 짝수년생 건강검진, 상반기에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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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2026년 짝수년생 건강검진, 상반기에 받으세요!”
  • 박준형 기자
  • 승인 2026.04.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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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강검진 수검률 전국 최저 수준 … 국가건강검진·암검진 조기 수검 권고
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 조혜정 센터장
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 조혜정 센터장

제주도가 전국에서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난 가운데,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 이사장 고흥범, 이하 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가 2026년 국가건강검진 및 암검진 대상자에게 상반기 내 조기 수검을 권고하고 나섰다.

올해 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년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제주지역 건강검진 수검률은 73.4%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국가암검진 수검 상황도 2023년 기준 41.03%로 46.35%인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가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생활습관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국가암검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한국인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암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개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이고 중요한 제도이면서, 사회적으로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제주 지역 수검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차원의 검진 독려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출생 연도 끝자리가 0, 2, 4, 6, 8인 짝수년생이다. 지역세대주와 20세 이상 세대원 및 피부양자, 20세부터 64세까지의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해당되며, 비사무직 직장가입자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국가암검진은 암종별로 대상 연령과 기준이 다르다. ▲ 위암 40세 이상 남녀(2년마다 위내시경검사) ▲ 간암 40세 이상 고위험군(6개월마다 간초음파검사 및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매년 분변잠혈검사, 이상 소견 시 대장내시경검사) ▲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유방촬영술) ▲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 ▲ 폐암 54세부터 74세까지 고위험군(2년마다 저선량 흉부CT검사) 등이다.

검진 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관 찾기 메뉴를 통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도 검색 가능하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 어디서나 받을 수 있어, 방문이 편한 곳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건강검진을 연말까지 미루지 말고, 상반기 안에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해마다 11~12월이 되면 검진 수요가 집중돼 대부분의 검진 기관이 매우 혼잡해지고 대기 시간이 길어진다.

특히 위내시경, 유방촬영술처럼 사전 예약이 필요한 항목은 원하는 일정에 맞춰 검사를 받기 어려울 수 있고, 대장암검진처럼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조율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더욱이 제주도는 11~12월이 농번기인 감귤 수확 시기와 맞물리다 보니, 원하는 일정에 예약이 어려운 경우 수검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조혜정 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장은 “건강검진은 연말에 밀린 숙제처럼 받기보다, 상반기 중 여유 있게 계획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와 치료를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면서, “2026년 건강검진 대상자라면 6월 이전에 일정을 정해 여유 있게 검진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한국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빠른 예약, 모바일 문진표, 체계적인 사전 안내 및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수검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의 직접 검진과 당일 결과 상담을 통해 국가건강검진과 국가암검진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검진 결과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진료과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후속 진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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