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 세월호 12주기 앞두고 학교 안전교육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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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 장관, 세월호 12주기 앞두고 학교 안전교육 현장 점검
  • 안유빈
  • 승인 2026.04.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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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해밀초 방문해 체험형 안전교육 참관… "학생 안전 확보에 정책 역량 집중"

교육부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전 교육 실태를 점검하며 체험 중심의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4월 15일 세종시 해밀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2017년부터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현재 학교 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명설비 사용법 교육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화재 진압 및 비상탈출 훈련이 진행됐다. 최 장관은 학생들의 체험 과정을 직접 살피며,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교진 장관은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를 마련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현장체험학습이 본격화되는 4월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교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 없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한편,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소방, 교통, 제품, 해양, 연안 안전 등 분야별로 세분화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의 운영 성과는 다음과 같다.

연도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운영 결과

*주: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이 축소됨.

올해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전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93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부는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하반기 추가 모집을 진행하는 등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위의 기사는 2026년도 기자활동가 현승준, 문영미, 고건우 의 취재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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