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가동…피해 지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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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가동…피해 지원 본격
  • 김명식 기자
  • 승인 2026.03.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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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찰 등 전문가로 구성
인권침해 지원 및 장애공감 문화 조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역 전문가들과 손잡고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지난 27일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해바라기센터, 관할 경찰서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2026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안에 대해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지원단은 정기 현장지원, 특별지원, 더봄학생 지원 등 올해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정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6개교, 특수학교 3개교, 거주시설 2곳 등 총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인권 실태 점검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인권침해 노출 가능성이 높은 더봄학생에 대한 밀착 관리와 함께,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관련 인력을 대상으로 한 인식 개선 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가정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호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장애를 공감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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