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6년 내 나무 갖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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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6년 내 나무 갖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6.03.2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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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0본 묘목 분양 …
시민 참여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반려나무 성장일기’ 공모 이벤트로 감동 더해
2026년 내 나무 갖기 행사에 많은 도시민이 참여했다.
2026년 내 나무 갖기 행사에 많은 도시민이 참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지난 3월 21일(토), 시청 제2청사와 5개 읍·면 지정 장소에서 개최한 ‘2026년 내 나무 갖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심으면 내 나무, 키우면 웃는 지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나무를 분양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서귀포시는 이날 행사를 위해 시민 선호도가 높은 단감, 사과대추, 앵두, 비파나무 유실수와 실내식물인 오렌지자스민, 은목서 등 총 1만200본의 묘목을 준비하여 3,400여명에게 분양하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수종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서귀포시청 제2청사 행사장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협력하여 제주 자생식물인 ‘황근’과 참식나무 등을 추가로 분양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수종의 가치와 전국 최초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의 의미를 함께 알렸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반려나무 성장일기’ 공모에도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분양받은 나무를 정성껏 키운 시민들의 감동적인 사연과 성장 과정이 소개되었으며, 선정된 10명에게는‘레몬나무’를 증정해 생활 속 나무 가꾸기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신 것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지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나눠드린 나무들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 소중한 생활 속 숲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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