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빨리 찾으면 늦출 수 있어”…전 도민 무료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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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빨리 찾으면 늦출 수 있어”…전 도민 무료 검진
  • 김명식 기자
  • 승인 2026.03.16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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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보건소 6곳서 연중 실시
경도인지장애 관리 확대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도내 6개 보건소에서 조기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일찍 발견할수록 증상 악화를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정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민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까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은 선별부터 감별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선별검사와 2단계 진단검사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 3단계 감별검사는 제주대병원, 제주의료원 등 도내 9개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진행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서비스 관련 이미지 / 출처=제주도 광역치매센터

치매로 최종 진단을 받으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돌봄물품 지원, 실종예방기기 지원, 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는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조기진단 및 관리 체계도 확대한다.

의료‧요양 통합돌봄과 치매안심센터 연계 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를 더 일찍 발굴하고,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방 중심 모니터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핵심”이라며 “비용 부담 없이 검진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사회 중심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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