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에‘돌봄’을 더하다…고독사 예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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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에‘돌봄’을 더하다…고독사 예방 확대
  • 김명식 기자
  • 승인 2026.03.05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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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료 배달원 75명 위촉...중장년 안부 확인
위기가구 건강증진과 고독사 예방 기대

제주시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건강음료 배달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4일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취약계층 1인 가구 안전 확인 건강음료 배달사업'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는 배달원 75명이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1인 취약계층 619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음료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립된 가구의 건강 증진을 돕고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달에 이어 복지 in 연구소 김진훈 소장을 초빙해 ‘고독사·복지사각지대 인식 개선 교육 및 위기가구 위기징후 판단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는 생활업종 종사자, 복지 통·이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이다.

2026년 2월 기준 총 1,924명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혜정 주민복지과장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의 출발점”이라며, “우리동네 삼춘돌보미와 함께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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