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대부분은 향후 제주대병원을 이용할 의향이 있으며, 병원의 전문성에 높은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대병원 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86.2%가 긍정적으로 답해 도내 거점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도민들이 제대병원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의사 전문성(48.7%)’이었다. 이어 의료시설 및 장비(20.4%), 병원 평판(9.6%)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2%가 ‘제주지역 책임 의료기관 역할 수행’을 꼽았다.
전문 의료진 확보(20.0%),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11.9%) 등이 그 뒤를 이어, 도민들이 제대병원의 공공적 역할과 전문성에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의료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43.9%로, 불만족(7.7%)보다 월등히 높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의료장비 및 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52.2%로 가장 높았으며, 진료 과정의 신뢰성(46.9%)과 전문 의료진 구성(47.7%)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진료 예약 및 대기 기간’에 대한 만족도는 26.6%에 그쳐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만족 응답도 22.6%로 다른 항목에 비해 높게 나타나, 도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병원 측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민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모바일 앱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