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례초등학교(교장 김영아)에서는 지난 2일,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책의 즐거움을 나누는 ‘예빛 책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모둠별 부스 체험 형식으로 운영되어 학생은 물론 교직원, 학부모까지 함께 참여하며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배우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오전 내내 이어진 체험 부스에서는 △타코 만들기 △마크라메 만들기 △팝업북 제작 △원어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책꽂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나란히 앉아 책을 주제로 작품을 완성하는 순간은 웃음과 대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장면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도서관에서 열린 ‘책 마니또’ 시간은 축제의 감동을 더했다. 저학년 학생들이 마음에 드는 책을 고학년 언니, 오빠에게 읽어주며 선후배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모습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배려와 존중,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책 보물 찾기’로 마무리되었다. 학교 야외마당 곳곳을 누비며 친구와 함께 책 속 단서를 찾는 아이들의 모습은 가을바람처럼 상쾌하고, 교육가족 모두에게 웃음과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책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며, 학부모와 교직원, 친구와 선후배가 함께 어울려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신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따뜻한 인성 함양, 그리고 교육가족 공동체의 성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