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한가위 맞이 풍성한 문화·관광·스포츠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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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가위 맞이 풍성한 문화·관광·스포츠 행사 마련
  • 유태복 기자
  • 승인 2025.10.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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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족·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한가위 문화축제의 장
서귀포시는 한가위 맞이 풍성한 문화·관광·스포츠 행사를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황금연휴”라 불릴 만큼 긴 추석 연휴와 천고마비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관광·스포츠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읍면동 지역과 원도심 등 서귀포 곳곳에서 축제들이 잇달아 열린다.

서귀포시 영천동 해바라기축제(10.2~4, 토평동 헬스케어타운)는 황금빛 해바라기 꽃밭을 배경으로 콘서트, 사생대회,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제주 최대 전통문화축제인 제64회 탐라문화제(10.10~14)의 사전행사인 탐라퍼포먼스(10.8.)가 칠십리야외공연장에 열려 안덕면덕수리민속보존회의 ‘솥굽는 불미 참봉제’를 포함해 제주도 전체 19개 읍면동 민속보존회팀의 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덕수리마을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덕수리 민속재현행사(10.11.~12.)는 도 지정 무형문화유산인 불미공예 시연과 전통 민속 공연을 통해 잊혀가는 제주 마을문화를 재현한다.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10.17~19, 천지연폭포 주차장 및 원도심)와 2025 문화의 달 행사가 함께 추진되어,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칠십리대행진(거리퍼레이드)와 함께 제주신화를 주제로 한 설문대할망 본풀이 공연, 자우림 등의 인기가수 공연 등이 선보이고, 플리마켓, 참여형 공연, 체험행사,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서귀포시 전체가 축제의 무대로 탈바꿈된다.

제15회 혼인지 축제(10.18~19, 온평리 혼인지)에서는 삼신인과 삼공주의 결혼식을 재현한 전통혼례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전통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다.

또한, 수준 높은 공연·전시로, 가을밤 감동을 더 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도립서귀포합창단 제84회 정기연주회(10.2), 임산부의 날 기념 태교 음악회(10.11), 고대 비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 <안티고네>(10.17~19), 도립서귀포관악단 정기연주회(10.23)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김정문화회관에서는 코미디 연극 <백쇼>(10.25)가 관객과 소통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새연교 금토금토새연쇼와 원도심문화페스티벌은 10월 주말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추석을 맞이하여 특별공연을 준비 중으로, 새연쇼(10.3.~4.)와 원도심 문화공연(10.3~9.)에서는 국악퍼포먼스와 가수 해바라기를 섭외해 대중가요를 선보이는 등 수준 높은 버스킹 무대로 원도심의 활기를 더 할 예정이다.

명동로 토토즐(10.4, 이중섭거리 일원), 등이 열려 버스킹 공연, 체험 부스, 노래 떼창, 마을 장터 등으로 도심과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강정항에서는 10월 1일, 10일, 31일 세 차례에 걸쳐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가 개최되어, K-POP과 제주 전통공연,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이 크루즈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한다.

전시 부문에서는 이중섭 아카이브 3부(1952~1954년), 소암기념관 개관기념전 <운여 김광업, 마음그림>, 기당미술관 소장품전 <그림 속 문양> 등이 진행되며, 예술 애호가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스포츠 행사도 국내외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열정을 더한다.

세계적인 러너들이 참여하는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10.17~19, 월드컵경기장·한라산·둘레길·오름)는 4개 코스(155km, 100km, 70km, 20km) 에서 펼쳐져 한라산 가을 풍광 속 짜릿한 레이스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44개국·4,900여명(외국인 1,800여명)이 참가하여 전세계 러너들이 함께하는 스포츠축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K리그1 32라운드(10.3, 제주 vs 전북)가 열려 홈팬들의 함성을 자아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0월 서귀포는 바다와 오름, 원도심과 마을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관광·체육 행사가 이어지는‘가을의 축제 도시’가 될 것이다.”라며 “특히 긴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또 친구와 함께 서귀포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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