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오석학교, 배움의 꿈을 이룬 졸업생들 축하

2025-09-08     홍석호

서귀포오석학교, 배움의 꿈을 이룬 졸업생들 축하
평균 연령 70세 학습자들, 끝없는 배움의 길 이어가

서귀포오석학교(교장 오영진)는 9월 5일 학교 잔디마당에서 초졸 31회, 중졸55회, 고졸 39회 졸업식을 열고 문해교육 및 검정고시 과정을 마친 학습자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14명의 학습자가 졸업장을 받아 가족과 지역사회의 축하를 받았다.
서귀포오석학교는 1967년 전국 최초의 재건학교로 문을 연 이래 58년 동안 학력 보완과 평생교육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현재까지 총 1,528명의 졸업생과 1,359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며 성인 학습자들의 배움의 길을 열어왔다.

올해 졸업생들의 연령은 10대에서 80세까지 다양하다. 졸업생 오(67세)씨는 가족의 든든한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함께한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서귀포오석학교는 배움에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 귀한 교육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평생학습의 길을 넓혀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서귀포오석학교는 앞으로도 문해교육과 검정고시 과정은 물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