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해녀 청력보호 함께한다
- KT, 청력진단 및 보청기 맞춤 제작 기부금 전달 - 제주대학교병원 관련 의료서비스 최대한 지원
2025-08-31 이봉주
귀 관련 질환으로 고생하는 제주지역 해녀의 치료지원을 위해 제주대학교병원과 KT가 힘을 모은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제주 해녀들의 청력 진단 및 보청기 제작 지원을 위해 28일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KT는 청력 진단과 보청기 맞춤 제작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주 해녀들의 청력 보호 사업을 지원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 해녀들의 귀 관련 질환 치료와 청력 보호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한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KT는 소외된 청력 취약계층을 찾아 소리를 선물해온 ‘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반복적인 잠수로 청력 저하를 겪는 제주 해녀분들을 지원하게 됐다”며 “사회구성원간 소통의 단절이 없는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제주해녀들이 깊은 수심에서 물질을 하면서 청력저하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 KT가 제주지역 해녀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대학교병원도 진단이나 치료 등 해녀들의 청력보호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차지도 통계에 따르면 제주해녀의 약 90%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반복적인 잠수 작업에 따른 수압 변화와 압력차를 자주 경험하면서 중이염, 청력 저하 등 귀 관련 질환에 노출돼 청력 저하 발생률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