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고, 국악관현악단, 2025 여름 음악캠프 운영
“마스터 클래스와 합주로 이어진 음악적 소통”
2025-08-11 부미영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서귀포시 안덕면 담모라 호텔앤리조트에서 국악관현악단 34명을 대상으로 ‘2025 여름 음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집중적인 개인·파트 연습과 합주를 통해 단원의 연주력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프는 마스터 클래스 형식으로 운영되어, 전문가로부터 집중 레슨을 통해 개인별·파트별 연습 시간을 확보하고 연주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파트별 연습 후 합주 연습으로 단원들 간 음악적 소통을 배우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경험을 했다.
대정여고 국악관현악단은 2013년에 창단되었고,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소금, 피리, 타악, 건반 파트로 편성된 국악 오케스트라다. 창단 이래 매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했고, 제주청소년관악제,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탐라문화제, 동아리축제 등에 참가하여 예술적 기량을 발휘해 왔다.
올해 캠프에서는 정기연주회 및 각종 행사 무대를 대비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집중적으로 준비했으며, 공동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단합심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여름 음악캠프를 통해 단원들이 음악적 역량뿐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성취와 공동체적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