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5년 향토학교 대학생반 운영

제주를 배우고 나를 발견하는 시간 재외도민 자녀 등 대학생 대상 제주역사·문화 특강, 생태 체험 기회 제공

2025-08-06     김상일
제주도, 2025년 향토학교 대학생반 운영/자료=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제주인센터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향토학교 대학생반」을 운영한다.

1978년부터 시작된 향토학교 대학생반에는 올해 국내외 재외제주도민의 대학생 자녀와 제주를 사랑하는 대학생 30명(국내 24명, 국외 6명*)이 참가한다.

* 국외 참가자: 미국 2, 호주 1, 일본 2, 필리핀 1

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제주대학교와 연계한 제주 문화·제주어 특강, 청년의 고민과 제주에 대한 생각을 탐구하는 청년 퍼실리테이터와의 토론, 제주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제주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제주국제평화센터를 방문해 ‘평화의 섬 제주’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25 향토학교’는 여름방학 대학생반과 함께 10월 ‘세미-세계제주인대회’와 연계한 국내외 재외제주도민회 임원 대상의 임원반으로 각각 운영된다.

제주도는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제주도에 대한 관심 유도와 고향사랑 고취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향토학교를 통해 참가자들이 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제주를 고향으로 여기는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