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초, ‘꿈나무 필름 아트 캠프’ 10주년 - 특수촬영으로 상상력을 스크린에 담다

2025-08-07     문봉순

남원초등학교(교장 현석한)는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25 제10회(10주년) 꿈나무 필름 아트 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캠프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최, 한국예술종합학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4~6학년 학생 38명이 참여해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지난 10년간 이어온 영화교육의 성과를 이어갔다.

학생들은 영화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시나리오 작성, 촬영, 연기·연출, 편집을 배우며 팀별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특히 올해는 크로마키, 리버스 모션 등 특수촬영 기법을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마지막 날 열린 포럼에서는 캠프 10년 운영 성과와 남원초 영화교육과정 운영 사례가 발표됐으며, 이어진 시사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큰 박수와 축하를 보냈다.

한 학생은 “특수촬영을 직접 해보니 영화 속 마법 같은 장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또 다른 학생은 “친구들과 힘을 합쳐 만든 영화가 상영돼 뿌듯했다”고 말했다. 현석한 교장은 “10주년을 맞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다양한 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